울진군, 2021년 도민체전 유치 '도전장'

울진군, 2021년 도민체전 유치 '도전장'

기사승인 2019-04-06 11:34:21

 

경북 울진군이 2021년 도민체전 유치에 도전장을 냈다.

군은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를 앞세워 유치전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 5일 사업비 48억원을 투입해 조성한 볼링장과 탁구장 개장식을 가졌다.

볼링장은 14레인을 갖추고 있다.

탁구장에는 탁구대 10개가 설치돼 있다.

울진에는 이번에 문을 연 볼링장과 탁구장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가 구축돼 생활체육은 물론 전지훈련 메카로 각광받고 있다.

울진국민체육센터와 연호체육공원은 실외시설인 축구장(1면), 육상 트랙(7레인), 풋살장(1면), 테니스장(2면), 농구장(1면) 등을 갖췄다.

또 실내시설인 관람석 463석 규모의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이 들어서 있다.

이와 함께 동해 바다를 낀 18홀 규모의 골프장을 비롯 평해읍 생활체육공원, 온정면 백암운동장, 후포 생활체육공원, 죽변운동장, 흥부생활체육공원 등 스포츠 인프라 조성에 한창이다.

특히 지난 2011년 군 단위 최초로 도민체전을 치른 울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축구장, 야구장 등은 최고 시설로 알려져 있다.

군은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치러본 노하우와 잘 갖춰진 스포츠 인프라가 유치전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전찬걸 군수는 "청정한 자연과 함께 다양한 스포츠 인프라는 울진의 또 다른 경쟁력"이라며 "2021년 도민체전을 유치해 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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