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디킴과 정준영의 친분을 암시한 한 댓글이 '성지글'로 떠오르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2016년 음원 사이트 멜론의 에디킴 곡 '너 사용법' 페이지에 달린 댓글을 캡처한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해당 댓글은 "이XX 클럽 금지하고 정준영이랑 못 놀게 해야 이런 앨범 다시 나옴"이다. '너 사용법' 이후 뚜렷한 히트곡이 없자 작성자가 이를 비꼬며 댓글을 남긴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는 '정준영 단톡방'멤버로 에디킴이 포함돼 있다고 지난 4일 보도했다.
에디킴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보도 이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에디킴은 단톡방에 속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몰카 등 불법 영상물을 촬영하거나 유포한 적이 없음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