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이하 경북지재센터)가 상반기 IP나래 프로그램 지원대상을 선정,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IP나래 프로그램의 주된 목적은 창업 7년 이내 초기 기업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존력을 제고하기 위해 IP 기술,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경북지재센터는 2018년 49개 기업을 지원한 후 올해는 대상을 늘려 상·하반기에 걸쳐 총 51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상반기 지원 대상은 타운마이닝리소스(구미시), 한텍솔루션(포항시), 소폼(포항시), 주식회사 아니스트(안동시)를 포함한 35개 기업이다.
이들 기업은 협력기관, 경북재센터 담당 컨설턴트와 함께 최대 100일 동안 총 8회의 미팅을 통해 IP분석을 통한 보유기술 고도화 등 폭넓은 지원을 받게 된다.
전성구 경북지재센터장은 "IP나래 프로그램 지원 대상 기업들이 '중견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