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영유야 야간 진료센터 '호응'

경주 영유야 야간 진료센터 '호응'

기사승인 2019-04-10 15:53:50

 

경북 경주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주시에 따르면 소아청소년과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는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가 지난 3월 1일 문을 열었다.

개원 후 한 달만에 외래환자 338명, 입원환자 14명이 이용했다.

평일에는 133명, 주말과 공휴일에는 205명이 각각 이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주가 266명(78.7%)으로 가장 많고 포항·울산 등 기타지역은 72명(21.3%)으로 집계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 환자는 성인과 다른 의학적 특성으로 인해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필요하다"면서 "영유아 전문 응급센터가 들어서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시는 동국대학교 경주병원과 전문 의료진 인건비 일부를 지원하는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협약을 맺고 영유아 야간 진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