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지역 미혼남녀들이 영화관 데이트를 즐겼다.
울진군은 지난 9일 미혼 직장인을 대상으로 '오늘은 영화보는 날'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군이 추진하는 '맞선'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기 전 단계인 이른바 '썸'을 합친 '맞썸' 프로젝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미혼남녀들은 로맨스 코미디 '썬키스 패밀리'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미향 인구정책팀장은 "울진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미혼남녀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벤트를 통해 보다 풍성한 봄날을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