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해양경찰서가 각종 연안사고에 대비, 파출소 직원들의 수중 구조 역량 강화에 나섰다.
울진해경은 지난 10일 파출소 직원들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수중 구조 역량 강화 훈련을 가졌다.
울진구조대 경찰관이 교관으로 나선 이번 훈련은 해상 차량 추락, 선박 전복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울진해경은 잠수 이론, 바다 수영, 잠수장비 사용법 등의 교육을 통해 개인별 수중 구조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경순 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구조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