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월 문산보건지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심각한 저출산 시대를 맞아 모자보건사업과 지역사회 내 육아지원을 위한 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태아와의 교감을 늘이고 모성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임산부 요가교실’과 ‘출산준비교실’을 실시한다.
19일에는 엄마와 아기가 신체적 접촉을 통해 신뢰감과 안정감을 형성하고 출산 이후 골반 및 굽어진 등을 교정해 둔해진 신체조절능력을 기르는 ‘아기 with 맘’ 교감 요가교실이 진행됐다(사진).
오는 23일에는 준비된 부모의 행복한 기다림을 통해 행복한 정서 육아를 위한 예비부모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센터는 영유아의 발달단계에 맞는 ‘오감발달체험교실’ 프로그램 운영으로 영유아와 부모 간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애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파주시에 거주하는 영유아를 둔 부모라면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이금주 센터장은 “저출산에 대비해 임산부 출산준비교실, 예비부모교육 등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다양한 지역자원 연계를 통해 제공하고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정수익 기자 sagu@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