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수출이 반도체와 선박 부진 등의 영향으로 20일까지 감소세를 기록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달 1~20일 수출은 297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감소했다.
이는 주요 수출 품목인 자동차(4.1%), 선박(0.7) 등이 감소세를 보인 탓이다.
반면 같은 기간 석유제품(1.0%), 승용차(4.1%), 무선통신기기(39.9%) 등은 증가세를 보였다.
수입은 지난해 동기 대비 원유(2.8%), 반도체(13.9%), 기계류(3.4%), 정밀기기(4.2%) 등은 증가, 가스(4.6%), 반도체 제조용 장비(44.6%) 등은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별 수입은 주요 국가인 중국(9.1%), 미국(14.3%), 베트남(17.3%) 등은 증가, 중동(4.1%), EU(7.4%), 일본(15.2%) 등은 감소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