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5월 19일까지 인천~괌 노선 취항 9주년 맞이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이달 26일부터 7월 14일 사이 운항하는 항공편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된다. 특가 항공권은 왕복 총액 운임 26만4200원부터 예매 가능하며, 무료 기내식 및 무료 위탁수하물 등 기본 서비스 혜택은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된다. 단 환율 변동 등에 따른 공항세 및 유류할증료 변동으로 총액 운임은 예매 시점에 따라 변경된다.
또한 간편 결제 서비스인 페이코(PAYCO)를 통해 KB국민카드로 30만원 이상 결제 시 2만원 추가 할인 및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 1만원 할인 쿠폰 증정 등 다채로운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각각 선착순 500명, 300명 순으로 제공된다.
괌 현지에서도 진에어 이용 고객 전용 할인 혜택이 이어진다. 우선 5월 19일까지 ‘호텔 닛코 괌’, ‘쉐라톤 라구나 괌’, ‘힐튼 괌 리조트’, ‘PIC괌’ 호텔 예약 시 객실 및 부대시설 요금 할인이 제공된다. 특히 일반 좌석보다 앞뒤 간격이 15cm가량 넓은 진에어의 지니플러스 시트 이용 고객에게는 호텔 및 공항 픽업 드랍 서비스 등 추가 서비스가 주어진다.
허츠 렌터카 예약 시 요금 할인, 유아용 카시트 및 휴대용 와이파이 기기 무료 제공, 차량 무료 업그레이드 등 이용 기간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2010년 4월에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괌 하늘길을 개설했다. 현재 인천~괌 노선은 매일 인천공항에서 09시 40분에 출발하는 스케줄로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특히 5월 7일부터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가운데 유일한 대형 항공기인 B777-200ER을 투입해 보다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을 책임질 예정이다.
진에어 측은 “취항 9주년을 맞이해 보다 더 알찬 괌 여행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와 더 나은 항공 서비스를 통해 고객 성원에 보답 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