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대학교 부설 요양보호사교육원이 다음달 7일까지 국가자격증 취득반 교육생 4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요양보호사는 초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노인 관련 직종과 함께 각광받고 있다.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국가시험에 합격하면 노인성 질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대상자들에게 서비스를 지원하는 직종에 취업이 가능하다.
특히 노인복지법에 따라 노인요양·재가시설에서 의무적으로 요양보호사를 채용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더욱 많은 수요가 예상된다.
포항대는 요양보호사 국가자격증 23회, 25회, 26회 시험에서 교육생 전원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자격증을 딴 교육생 대부분은 취업해 사회 곳곳에서 노인복지에 기여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김호춘 요양보호사교육원장은 "합격률 100%의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준비는 마쳤다"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