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주재원 확충 '올인'

경주시, 자주재원 확충 '올인'

기사승인 2019-05-01 11:48:32

 

경북 경주시가 체납세 징수 등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시는 최근 지방세 실무자 연석회의를 갖고 징수대책 등 자주재원 확충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올해 지방세 4079억원(도세 2154억원, 시세 1925억원)을 목표로 정해 강력한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시는 올해 도입될 모바일 지방세 고지·납부시스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종이고지서 발송에 따른 시간·비용을 줄이고 고지서 전달여부 분쟁을 미연에 방지, 납부율이 상승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개정된 자동이체 신청에 따른 세액공제 제도를 적극 홍보해 납부율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시는 지난 4월부터 이달말까지 1차 체납세 일제 정리기간을 운영, 징수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읍면동에서도 소액 체납·고질 체납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 체납액 징수에 나서고 있다.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자주재원을 확충해 재정 자립도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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