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지역 특산물인 '해방풍'이 전국 소비자 입맛 공략에 나섰다.
울진군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울진해방풍영농조합법인과 함께 GS수퍼마켓 308개 전국 점포에 해방풍 납품을 시작했다.
현재 매월 2t 가량이 납품되면서 농가 소득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최병두 GS리테일 과장은 "울진 해방풍은 동해안에서 나는 약초식물로 알려져 소비자 반응이 좋을 것 같다"며 "지역과 협력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하겠다"라고 전했다.
전은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울진 해방풍이 전국적인 인기를 끌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판매까지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