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는 지난 2일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등학교와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
한울원전은 내년 2월 28일까지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1학년생 80명을 대상으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한울원전 직원 멘토 20명이 학생 멘티 80명을 대상으로 학업·진로상담 등을 갖는다.
한울원전이 올해로 7년째 운영하는 멘토링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기업문화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원자력 분야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현업 적응력을 키워준다.
이유경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교장은 "매년 멘토링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한울원전 측에 감사드린다"며 "멘티 학생들의 학교생활과 진로탐색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울원전 관계자는 "멘티 학생들과 진로상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원자력 인재 양성, 취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