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법인 청암의료재단 포항 송라요양병원은 8일 병원 내 3층 강당에서 '제9회 어버이날 기념 효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국악예술단의 민요 공연을 시작으로 환자들이 가벼운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진행돼 호응을 얻었다.
환자들은 공굴리기, 콩주머니 던지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앞서 최승한 이사장과 의료진들은 병실을 돌며 환자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전달했다.
최승한 이사장은 "병상생활에 지친 환자들의 쾌유를 빈다"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