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카누부가 제13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 카누 경기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을 차지했다.
동국대 카누부는 지난 8~10일 경기도 하남시 미사리 한강카누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를 따며 전 선수가 고른 활약을 펼쳤다.
특히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카누 종목 동메달리스트인 박철민(스포츠과학 2)선수는 2관왕에 오르며 저력을 과시했다.
신광택 감독은 "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다시 한번 동국대 카누부의 저력을 과시했다"고 전했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인재개발처장은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카누부는 지난 2002년 창단해 적극적인 지원과 과학적인 실전 훈련을 통해 지난 2005년부터 국가대표 선수를 배출하며 전국 최강 전력을 자랑하고 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