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북 경주시, 동국대 경주캠퍼스와 손잡고 경주지역 청년 창업 지원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수원은 경주지역 청년 창업 20개팀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10일 동국대 경주캠퍼스에서 청년 창업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창업지원 협약식, 설명회, 간담회 등이 진행됐다.
청년 창업팀은 오는 12월까지 맞춤형 교육, 시제품 마케팅 등을 지원받는다.
최종 평가를 통과하면 정부 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전혜수 일자리창출·국정과제추진실장은 "청년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일자리가 창출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