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31일~6월 2일) 기간 시민중심존을 운영한다.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을 주인공으로 하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다.
시는 오는 6월 1일 예정된 국제불꽃쇼 관람을 위해 메인무대 앞 3000석을 시민중심존으로 마련했다.
시민중심존 입장을 위해서는 반드시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
타 지역 관광객 유치와 많은 시민 참여를 위해 인터넷 접수와 현장 배부가 함께 진행된다.
인터넷 접수는 20~22일까지 포항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1인당 2매 신청이 가능하다.
당첨자 추첨은 23일 진행된다.
당첨자는 추첨일 오후 2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장 배부는 축제 첫날인 31일과 국제불꽃쇼가 펼쳐지는 6월 1일 진행될 예정이다.
31일 오후 4시부터 불빛퍼레이드 구간인 송림초등학교 인근 지정 배부처에서 1인당 2매씩 선착순 배부한다.
6월 1일에도 오후 4시부터 국제불꽃쇼 장소인 형산강 체육공원 관광 안내소(Tourist Information)에서 같은 방식으로 배부된다.
시 관계자는 "국제불꽃쇼 관람석 중앙을 시민중심존으로 지정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