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포항시,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기사승인 2019-05-16 16:19:20

 

경북 포항시가 차세대 신성장 동력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에 나섰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포항테크노파크와 공동으로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강덕 시장을 비롯 중앙부처, 바이오 관련 연구기관, 기업체, 대학 등 산·학·연·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은 그린바이오 산업 현황과 육성 계획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바이오산업 관계자의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기조 연설자로 나선 양문식 전 전북대 부총장은 '식물기반 바이오 의약 개발 기술 현황'을 발표했다.

이어 홍기종 ㈜지플러스생명과학 연구소장은 '바이오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서의 유전자 가위 응용 기주 식물 시스템'의 주제발표를 했다.

김도영 포항테크노파크 팀장은 '식물백신·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후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주재로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황인환 포스텍 교수, 권태호 ㈜엔비엠 대표 등 국내 최고 그린바이오 전문가들이 토론에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은 3, 4세대 가속기 등 첨단 연구시설과 포스텍 등 우수한 R&D 연구자원이 풍부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식물백신 원천 기술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식물백신 기업지원시설을 거점으로 그린바이오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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