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노동조합, 올해 첫 임금·단체협상 본교섭 돌입

포스코노동조합, 올해 첫 임금·단체협상 본교섭 돌입

기사승인 2019-05-24 13:34:09

포스코 대표교섭 노동조합인 한국노총 산하 포스코노동조합이 회사 측과 올해 임금·단체협상 본교섭에 들어갔다.

24일 오전 7시30분 경북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1문에서 포스코 대의원과 조합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가졌다. 이어 김인철 노조 위원장과 노조 집행부는 회사 측과 만나 임금·단체협상 교섭에 돌입했다.

포스코 노조는 임단협 목표로 ‘상생과 참여의 노사문화 조성’과 ‘조합원 노동조건 향상’으로 내걸었다. 이를 위해 노조는 ▲노동이사제 도입 ▲경영성과 배분제 개선 ▲임금피크 및 호봉정지 폐지 ▲정년연장과 정년퇴직 연 1회 실시 ▲상여금 및 수당의 통상임금 산입 ▲기본급 7% 인상 등을 요구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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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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