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고객 편의를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차이’(CHAI)를 도입한다.
13일 티몬에 따르면 차이는 핀테크 기업 더차이코퍼레이션이 출시한 간편결제 서비스다. 직불 결제(계좌 결제) 방식으로 다양한 은행들과 연계해 서비스가 제공된다.
특히 가맹점과 정산 과정을 간소화해 기존 2∼3%에 달하는 결제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티몬은 수수료 절감 효과를 할인쿠폰 등 혜택으로 고객에게 돌려준다는 계획이다.
차이는 티몬앱으로 결제할 때 ‘간편결제-차이’를 선택하면 구글플레이스토어 혹은 애플앱스토어로 자동 연결돼 앱을 다운받을 수 있다.
티몬 관계자는 “차이 도입으로 획기적인 결제 수수료 경감 효과를 볼 수 있게 됐다"며 "이 같은 비용 절감이 고객에게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