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2019 한국의 풍류-몽골공연’ 개최

크라운해태, ‘2019 한국의 풍류-몽골공연’ 개최

기사승인 2019-06-20 09:40:41

크라운해태제과가 ‘2019 한국의 풍류’를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개최했다.

20일 크라운해태제과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2019 한류의 풍류’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10년 일본 도쿄를 시작으로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프라하, 비엔나, 베트남 하노이를 거쳐 올해 몽골까지 총 6번째 공연이다. 

이날 공연에는 최정상의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가 나섰다. 웅장한 선율로 최고의 궁중음악으로 평가 받는 ‘수제천’으로 시작된 공연은 생황과 단소의 청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수룡음’과 가곡 ‘언락, 편락’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춘희 명창의 ‘아리랑’과 기악합주 ‘염불, 타령, 군악’ 등 아름답고 장중한 선율의 향연이 펼쳐졌다. 

윤영달 크라운해태제과 회장은 “국악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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