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25일 송도동 형산강 하구 모래톱 발생지역과 영일대 해상케이블카 사업 예정지 등 주요 현장을 방문했다.
형산강 하구 모래톱의 경우 계속 방치하면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형산강 수위를 상승시켜 도심지 침수를 일으킬 우려가 높다.
이날 위원들은 직접 보트를 타고 현장을 둘러보며 심각성을 확인했다.
영일대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관련해서는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해양관광산업을 선도할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