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의회는 1일 영일대해수욕장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시의회는 8대 출범 1주년 기념행사 대신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서재원 의장, 한진욱 부의장 등 시의원 전원과 도성현 사무국장 등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영일대해수욕장 화장실, 급수대 등 편의시설 위생을 점검하고 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서재원 의장은 "개원 1주년을 맞아 의례적인 행사 대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 현장, 소통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며 시민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