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이 일각에서 제기된 아시아나 항공 매각을 둘러싼 갈등 논란에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금호산업은 4일 “‘아시아나 매각 기준 놓고 금호-채권단 신경전’이라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매각주간사 및 채권단 등과 매각 성사를 위해 긴밀히 협의해 현재 순조롭게 아시아나항공 매각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금호산업 내부에서 반발하거나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지침을 내리거나 한 적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