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필라이트의 세 번째 신제품을 출시한다.
18일 하이트진로는 오는 25일 밀을 원료로 한 발포주 ‘필라이트 바이젠’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필라이트 바이젠은 기존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를 즐기는 소비자층은 물론 밀 맥주를 선호하는 음용층을 겨냥한 제품이다. 밀맥아와 밀보리를 사용해 특유의 부드러운 첫 맛을 자랑하며 오렌지 껍질과 다채로운 과일의 향이 어우러져 상쾌하면서도 향긋한 목 넘김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4.5도이며 355㎖, 500㎖ 캔 제품 2종만 출시한다. 출고가격은 필라이트, 필라이트 후레쉬와 동일하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앞으로도 영역에 한계를 두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발포주 시장 확대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