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가 형산강 에코생태전망대 조명분수 가동에 들어갔다.
지난 6일부터 평일에는 이용객들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식힐 수 있도록 탄력적으로 분수를 가동중이다.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말과 야간에는 조명분수를 가동한다.
특히 20개의 노즐에서 연출되는 형형색색의 분수가 에코생태 전망대의 은은한 조명과 함께 어우러져 눈길을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음악 동호인들로 구성된 한여름 작은 음악회가 열려 인기다.
조철호 형산강사업과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편의시설 확충을 통해 에코생태전망대가 휴식공간은 물론 자연생태체험 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