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 생명의 숲 국민운동(이하 경북 생명의 숲)의 포항 도음산 유아숲 체험원 상반기 활동이 마무리됐다.
도음산 유아숲 체험원은 2014년 포항시가 기초지자체로는 전국 최초로 산림청에 등록한 후 경북 생명의 숲이 위탁 운영을 맡고 있다.
경북 생명의 숲에 따르면 올해는 추첨을 통해 61개 유아교육기관을 선발, 지난 4월 8일부터 72일간 유아숲 체험원을 운영했다.
이 기간 동안 5500명의 유아들과 교사들이 숲활동에 참여했다.
경북 생명의 숲은 최근 평가회의를 갖고 문제점을 개선, 오는 26일부터 하반기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양태옥 도음산 유아숲 체험원 명예원장은 "숲에서 아이들과 교사들이 서로를 통해 배움을 얻게 되는 것 같다"면서 "하반기 활동에도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