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이 공영주차장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공단은 지난 22일 주요 공영주차장 주차면 번호 도색작업을 마무리했다.
이어 25일에는 주차관리원 82명을 대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2회에 걸쳐 실시된 교육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서비스 체질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은 22~26일까지 공영주차장 전수 조사를 실시한 뒤 주차 환경을 정비하고 주차관리원의 비용 징수 효율성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심덕보 이사장은 "서비스 체질을 강화해 많은 시민들이 믿고 이용하는 공영주차장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전문업체와 공동 개발한 가상계좌 현장 발급 시스템을 2019년 노상 주차장에 적용, 행정력 낭비를 최소화했다.
지난 1월에는 공영주차장 지정 주차권 판매처를 기존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해 시민편의를 증진시켰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