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보수 야당의 도를 넘은 언행을 질타하고 나섰다.
조 전 민정수석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보수 야당이 한일 경제전쟁과 관련해 한국 정부 비판과 여당 공격에 더 주력하려다 보니, 점점 더 황당한 언동을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한일 경제전쟁 중이지만, 우리는 한국에 있는 일식집에 갈 수 있다”며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원하는 것은 전국의 일식집이 다 망하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전국의 일식집 업주와 종업원들로서는 용납할 수 없는 정치공세”라고 꼬집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