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청년농업인들, '드론 방제단' 꾸려

경주 청년농업인들, '드론 방제단' 꾸려

기사승인 2019-08-08 11:21:37

 

경북 경주 청년농업인들이 '드론 병해충 연합 방제단(이하 드론 방제단)'을 꾸려 눈길을 끌고 있다.

드론 방제단은 경주시 청년농업인 영농대행법인, 경주시 4-H연합회, 경주시 청년농업인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평상시 방제 의뢰 지역을 중심으로 드론 방제를 실시한다.

돌발 병해충 확산으로 피해가 우려될 경우 신속하게 공동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드론 방제는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무인헬기나 대형 농기계 등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림과 인접한 재배지역 등지에서도 방제가 가능하다.

특히 볍씨 파종이나 비료 살포 등 다양한 분야에 접목이 가능하고 영농자재 배달 서비스 등 새로운 영역을 개척할 수 있다.

주낙영 시장은 "앞으로 드론과 무인헬기를 활용한 다양한 농작업 기술을 개발하고 보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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