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지난 6월부터 북천(축구공원 2·3구간 앞)에 대량으로 쌓여 하천 범람을 유발하는 부산물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북천 잠수교 상하류 400m 구간에 2만㎥의 하천 부산물을 정비, 재해를 예방하고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북천(신라중학교 앞) 하천 경관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조형물(북천 거북상) 설치공사를 착공, 추석 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