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3일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정재훈 사장과 임직원 100여명은 경북 경주 성동시장, 중앙시장을 찾아 온누리상품권으로 쌀, 청과류, 육류, 건어물 등을 구입했다.
이들은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경주종합사회복지관과 경주지역아동센터 등지에 전달했다.
장보기 행사를 마친 뒤 시장 내 식당에서 임직원 간담회를 가지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힘을 보탰다.
한수원은 본사 소속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러브펀드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물품 전달 활동을 매월 갖고 있다.
정재훈 사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 등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