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학생들이 최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9 아시아 역사관광도시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능력을 입증했다.

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3학년 강주은, 김민경, 박민주 학생(지도교수 윤영일)이 '경주, 역사를 통해 아름다운 마음을 보듬다'란 주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4학년 김대섭, 3학년 임혜영·전혜경 학생(지도교수 김남현)으로 구성된 창바지팀은 웰니스관광과 역사문화관광을 결합, 와인세대(기성세대)를 위한 경주 관광프로로그램을 제안해 우수상을 받았다.

윤영일 교수는 "학생들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공모전, 경진대회 등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최고 수준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