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의 지역 산업발전을 위한 노력이 인정을 받았다.
시는 지난 25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박람회'에서 투자유치·지역산업진흥 우수 시·군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기술고도화센터 설립을 확정하는 등 지역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민선 7기 후 1조6000억원의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 지역경제 활성화 부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주낙영 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 건설은 민선 7기 최우선 공약사업"이라며 "기업 지원을 확대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