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카 타고 울진 왕피천·바다 본다

케이블카 타고 울진 왕피천·바다 본다

기사승인 2019-09-28 00:00:00

 

경북 울진의 랜드마크가 될 '왕피천 케이블카' 설치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울진군은 내년 4월 운영을 목표로 왕피천 케이블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왕피천 엑스포공원과 해맞이공원을 잇는 총연장 715m의 케이블카 사업은 군비 152억원이 투입됐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일반 케이블카 10대, 투명한 바닥의 케이블카 5대 등 15대가 운영된다.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왕피천으로 회귀하는 연어떼, 각종 조류를 관찰할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차량이나 걸어서 이동하는 불편이 해소돼 엑스포공원, 망양정, 해맞이공원, 소망전망대 등을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다.

김종열 관광문화과장은 "케이블카가 운영되면 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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