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혁신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2억원 규모의 '소셜벤처 성장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한수원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사회적기업중앙협의회 공제사업단과 협업해 이번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예비 또는 설립 3년 미만의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모 분야는 ▲에너지 ▲4차 산업혁명 기술 ▲산업안전 ▲환경 등이다.
이 외에도 일자리 창출 효과가 높은 혁신적인 사업은 응모할 수 있다.
한수원은 5개 내외의 소셜벤처팀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소셜벤처들은 공제사업단 홈페이지에서 관련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 증빙자료와 함께 이메일(apply@sefund.or.kr)로 제출하면 된다.
오순록 기획본부장은 "창업 지원형 사내 벤처를 비롯해 경주지역 청년창업 육성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중"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 일자리 창출 모델 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