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11~12일 경북 경주 보문단지 내 한화리조트에서 재학생 대상 진로·취업 역량 강화캠프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재학생들의 도전정신을 고취하고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기간 동안 재학생 80명이 ▲저학년 진로캠프 ▲취업 역량 강화캠프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전략을 수립한다.

저학년 진로캠프는 재학생들이 조기에 진로를 설정하고 커리어 로드맵을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취업 역량 강화캠프는 직무·기업분석, 입사지원서, 자기소개서 작성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 노하우를 제공한다.

설진영(경영학부 4)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공과 연관된 직무 특성과 비전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신재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재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찾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로부터 2016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5년간 총 2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맞춤형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