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건설처 봉사단은 11일 경북 경주 탈해왕릉에서 노인 300여명을 대상으로 점심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 동천동행정복지센터가 동참했다.
이날 제공한 무료급식은 건설처 직원 50여명의 급여에서 적립한 '러브펀드(Lovefund)'로 마련했다.
한수원 건설처는 2017년 동천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경로당 물품 전달, 지역아동센터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원재연 한수원 건설처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