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염원 담은 열차 경주 찾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성공 개최 염원 담은 열차 경주 찾아

기사승인 2019-10-16 16:20:10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D-40일을 맞아 성공 개최의 염원을 담은 열차가 16일 경북 경주를 찾았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한국,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부, 경제, 학계, 언론, 청년 등을 대표하는 인사 200여명이 열차를 타고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한·아세안 관계를 축하하고 함께하는 새로운 30년의 번영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주는 한국의 대표적인 역사문화관광도시로 첫번째 정착지로 선정됐다.

열차를 타고 온 인사들은 불국사를 찾아 신라문화를 체험했다.

주낙영 시장은 전통의상을 입고 이들을 직접 맞이했다.

불국사에 울려 퍼진 신라고취대의 연주 행렬오 환영 분위기가 더욱 고조됐다.

열차는 부산, 순천, 광주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한 후 18일 서울에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주낙영 시장은 "오는 11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원한다"면서 "경주 방문을 계기로 한국과 아세안이 문화유산 세계화를 위해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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