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광지 일부 복구를 마치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휴관한 성류굴, 엑스포공원 일부 시설 복구를 마치고 운영중이다.
하지만 신선계곡 탐방로는 복구작업이 끝날때까지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
울진국민체육센터는 내달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구호물품지원 장소인 군민체육관은 장기간 휴관될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체육시설 등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복구작업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