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단은 최근 임시총회를 열고 김형훈 (주)흥한 대표이사를 3대 단장으로 선출했다.
포항 출신인 김 신임 단장은 포항고(43회), 한동대를 졸업한 뒤 대를 이어 회사를 이끌고 있다.
특히 (사)대한캠핑학회 대표를 맡아 왕성한 활동을 펼치며 바른 캠핑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형훈 단장은 "청년들의 안보의식을 굳건히 하고 협동정신을 바탕으로 한 봉사활동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전임 단장은 "재임 기간 동안 열성적으로 활동에 참여해 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단체로 거듭나도록 적극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6년 결성돼 100여명의 회원이 활동중인 포항시 재향군인회 청년단은 초대 김현석, 2대 김태훈 단장이 이끌어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