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이 수상레저 활동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포항해양경찰서는 오는 26일까지 수상레저 안전 교육, 단속예고제 등 계도활동을 펼친 뒤 2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음주운항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포항해경은 현장 지도·점검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개선할 방침이다.
울진해양경찰서도 다음달 25일까지 수상레저 안전대책을 시행한다.
울진해경은 27일까지 사전 홍보활동을 펼친 뒤 28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안전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안전과 직결된 중대 위반사항은 엄중 처벌할 방침"이라며 "국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와 교육을 병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포항·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