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정부, 경주 물 정화 기술 배운다

말레이시아 정부, 경주 물 정화 기술 배운다

기사승인 2019-10-22 11:21:47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들이 선진 물 정화 기술을 벤치하킹하기 위해 22일 경북 경주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요청으로 추진됐다.

이날 말레이시아 상하수도부 국장을 포함한 수질 분야 정부 관계자, 재무부 산하 수자원 공기업 PABB 회장 등 40명이 에코물센터를 둘러봤다.

이들은 물 정화 기술(GJ-R, GJ-S)을 소개받고 시연회를 참관했다.

말레이시아 정부 관계자는 "일부 주에서 수도 보급 부족, 폐수 유입으로 인한 수질오염 등으로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면서 "경주의 물 정화 기술은 하폐수, 정수 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 가능하고 처리수질 또한 우수해 보급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동근 에코물센터장은 "말레이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기술 견학이 추진된 만큼 이 기회를 잘 활용해 물 정화 기술을 보급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

 

 

 

 

 

 

 

 

 

 

 

 

 

 

 

 

 

 

 

 

 

 

 

 

 

 

 

 

 

 

 

 

 

 

 

 

 

 

 

 

 

 

 

 

 

 

 

 

 

 

 

 

 

 

 

 

 

 

 

 

 

 

성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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