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다음달 2일 '청소년 북카페'를 개장한다.
청소년수련관 1층에 마련된 북카페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청소년 전용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 곳에는 청소년들이 또래들과 편안하게 이야기도 나누고 책도 읽을 수 있는 다락방도 마련돼 있다.
또 공공 와이파이, 게임기, 컴퓨터, 최신 신작으로 비치된다.
공휴일을 제외한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안병윤 사회복지과장은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학업에 지친 청소년들이 전용공간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