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태풍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 치유에 나섰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태풍 피해가 심한 나곡4리, 덕신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4회에 걸쳐 마음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명상, 원예, 꽃차 만들기 등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의 심리적 고통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풍 피해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받고 있는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