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오는 18~24일까지 12월 기업 실무형 취업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업 실무형 취업 교육은 3주간의 합숙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포스코의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포항, 광양, 송도에서 각각 차수별 30명을 모집해 운영한다.
포항지역 교육은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3일까지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기업 분석 방법, 자기소개서 작성 실습·코칭, 모의 면접, 인사 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등 취업 준비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교육생들은 게임을 활용한 경영 시뮬레이션, 기업 문제해결 방법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경영에 대한 이해와 문제해결 방법을 체득할 수 있다.
교육 2~3주차에는 멘토와 함께 기업에서 발생 가능한 과제를 수행하며 실무경험을 쌓는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무료로 숙식이 제공된다.
수료 시 교육수당과 기념품도 지급된다.
성적 우수자의 경우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간 인턴으로 일할 수 있다.
홈페이지(http://youth.posco.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1년 이내 졸업 예정자는 전공과 상관없이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오는 27일 개별 문자메세지를 통해 안내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메일(eduposco@poscohrd.com)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포스코 기업 실무형 취업 교육은 현재까지 총 25차수를 운영, 678명의 교육생을 배출하고 150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