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쿠키뉴스] 김태식 기자 =코로나19 청정지역 강원도에 확진자 2명이 2차 검사에서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22일 춘천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 신천지 예배당 방문자 30대 A씨와 B씨가 이날 오전 9시40분께 2차 검사에서 확진자로 판정됐다.
현재 이들은 자가격리 중이며, 이상 증상은 없다.
춘천시는 신천지에 협조 요청을 해 춘천 3개 예배당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 사태 진정시까지 예배활동을 금지했으며, 도내 5개 신천지 예배당도 폐쇄조치 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도내 모병원 음압병동으로 이송조치 할 예정이며, 강원도 역학조사관이 파견돼 이들의 동선을 파악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들의 동선을 공개할 계획이며, 추가 발생에 대비해 재해대책본부 즉각대응팀과 특별대책지원단 등을 상황 종료시까지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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