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서울 금천구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했다.
25일 금천구청은 독산동에 거주하는 중국인 여성 진모씨(74)이 코로나19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 여성은 현재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보건당국이 동선을 확인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진모씨는 지난 16일 중국 청도지역 방문 후 2월24일(월) 금천구 선별진료소를 방문 후 검사했으며, 2월25일(화) 오전 1차 양성판정 확인돼 국가지정병원인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금천구 능동감시자는 18명으로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