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대구·청도지역 우체국에서 27일 오후 5시부터 보건용 마스크 구매가 가능하다.
박종석 우정사업본부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마스크 수급 안정 관련 브리핑에서 “대구·청도 지역 89개 우체국에서 마스크를 판매할 예정이다”라며 “1인당 5매씩 제한을 걸고 큰 우체국은 700명분, 작은 우체국은 300명분으로 준비됐다. 총 수량은 15만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마스크 45만매를 확보했다”며 “내일 전국에 있는 1400여개의 읍·면 우체국에서 판매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는 마스크 일일 생산량의 50% 이상을 공적 판매처에 출고하도록 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마스크 및 손 소독제 긴급수급 조정조치’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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