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0명 증가했다.
1일 대구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대구지역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20명 늘어난 6704명이다.
추가 확진자수는 지난 2월 29일 741명으로 정점을 찍은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달 12일 73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까지 두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확진환자 1594명은 전국 61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880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46명이다.
완치자 수는 꾸준히 증가해 현재 완치율은 61.8%다. 전날에도 120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지금까지 완치자는 총 4148명이다.
110여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또다시 1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달성군 제2미주병원에서도 확진자 1명이 추가돼 이 병원 확진자는 모두 135명으로 늘었다.
병원 간병인 전수조사에서는 중구 계명동 대구동산병원, 서구 한신병원에서 각각 1명의 간병인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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